「엠씨」 - 정장 비중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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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6 오후 2:33:48

인원어패럴(대표 송재은)의 「엠씨」가 이번 시즌에는 베이직한 정장스타일을 30%선으로 낮췄다. 전체 물량의 60%까지 차지하던 수트 비중을 지난 가을부터 50% 미만으로 줄인 「엠씨」는 올해 간절기와 겨울에도 수트 비중은 다른 브랜드보다 적게 가져갈 계획이다. 또, 대부분 커리어 브랜드의 주력상품인 가죽과 밍크도 과감히 줄이고 특종상품에 코디되는 우븐과 니트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4∼5가지 상품을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는 우븐류를 전체의 10∼15%로 늘려 상품 코디에 재미를 준 「엠씨」는 이번 간절기 상품의 판매도 좋다. 롯데본점에서 지난달 정상 매출은 「타임」 「아이잗바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커리어브랜드의 매출이 부진했던 지난달 정상 판매로 억대 매출을 낸 곳은 이들 세 브랜드 뿐이며 「엠씨」는 전년대비 두 배 가까운 신장을 한 것. 현재까지 간절기상품의 30∼40%가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폴리스트레치 팬츠와 반팔니트의 반응이 좋다. 특히, 울트로피칼 소재를 사용한 멜란지 그레이컬러의 안감없는 수트는 2차 리오더까지 들어간 상품이다. 이 회사 반진원 이사는 “다른 여러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연두와 오렌지 컬러를 빼고 전체적으로 낮은 톤으로 상품을 전개했다. 또, 앞으로 독특한 선염물이나 프린트개발로 독자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광고, 홍보에 소극적이었던 「엠씨」는 올해 말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민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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