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야 산다
가+
가-
「에스제이」 「From25랑시」 브랜드 로고 리뉴얼 「이엔씨」 「아이잗바바」 「안지크」 고가 캐릭터 상품 확대

2007-01-26 오후 2:29:19

여성복 업체들의 변화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영 캐주얼, 커리어 브랜드들이 브랜드 로고를 바꾸고 자기만의 개성있는 새로운 모습 갖추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 고급 소재를 사용한 고가 상품군을 늘리거나, 독특한 디자인 상품으로 옆 매장 상품과 차별화를 꾀하는 등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브랜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줘, 고정고객들의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이다. 여성복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한다. 고정고객인 듯 싶다가도 더 독특하고, 값싸고 좋은 옷을 보면 그 브랜드로 옮겨가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저렴한 가격대의 옷을 사는 소비자들은 아울렛 매장이나, 상설점 또는 중저가 브랜드로 몰려가고 있다.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 소비자들은 몇 만원 비싼 가격보다는 상품의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력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올 가을에 출시된 신규 브랜드 「바닐라비」 「미스식스티」 「피오루치」 「데스틸」 등이 색깔있는 컨셉,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 엇비슷한 디자인, 컬러, 소재 상품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영 캐주얼 브랜드 「에스제이」는 올 F/W부터 브랜드 로고를 ‘SJ’에서 ‘SJSJ’로 바꾸고 쇼핑백, 택 등의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올 추동 상품은 귀엽고 세련된 여성미를 한 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엔씨」도 올 추동 ‘이엔씨 뷰(Enc view)’라인을 강화한다. 「이엔씨」는 “‘이엔씨 뷰’라인은 일반 상품보다 캐릭터가 강하고 장식이 많이 가미된 트렌디한 상품. 장식, 디테일 등 일반상품보다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싸다. 하반기에는 스타일수를 더 늘리고 더욱 개성있는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엔씨」는 지난달 갤러리아 압구정 매장의 브랜드 로고를 이엔씨 뷰로 바꾸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튀는 감각으로 리뉴얼했다. 브랜드명을 「신시아로리」에서 「로질리」로 바꾼 영 캐릭터 캐주얼 「로질리」도 고양이 캐릭터 ‘로아’를 활용, 브랜드 인지도 및 로열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질리」는 새롭게 바뀐 브랜드명을 소비자들에게 빨리 각인시키기 위해 올 겨울부터 로아 로고를 라벨, 택이나 자수, 프린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에 이용할 계획이다. 커리어 여성복 브랜드들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쉬즈미스」가 최근 대대적인 인원 보강과 브랜드명 교체를 추진중이며 「From25랑시」는 브랜드 로고를 「LANCY THE BASIC」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잗바바」는 지난달부터 고가 상품인 ‘아이잗컬렉션’라인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안지크」도 이달부터 이태리에서 생산한 레드라벨 상품을 선보인다. 커리어 브랜드들의 움직임에 대해 업계의 한 전문가는 “커리어 시장의 전반적인 매출 침체와 이미지 노화로 많은 브랜드들이 컨셉, 브랜드 로고, 상품에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대대적인 MD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브랜드들의 고급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엄수민 기자
thumbs@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