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 딜립)의 「행텐」의 성장세가 거침이 없다.
지난달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50% 가량 신장을 기록한 「행텐」은 대부분 브랜드가 세일 덕을 못 보고 있는 이달에도 매출이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매출 목표는 68억원. 역시 지난해에 비해 150% 가량 신장한 수치다.
「행텐」의 이러한 성장세에는 핵심상품에 대한 과감한 물량정책이 뒷받침됐다. 지난해 물량조절에 차질을 빚으면서 팔아야 할 상품을 제때 입고하지 못해 매출이 부진했다고 판단, 올해는 기본물을 중심으로 핵심상품에 물량을 과감하게 집중했다. 그 결과 매기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졌다. 기본 피케 티셔츠는 지난해보다 세 배 넘게 생산했다.
또한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게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수원 남문점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가족 티셔츠를 구입하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컬러도 다른 데 보다 나은 것 같다”며 “한 해 입는 반팔 티셔츠지만 요새는 꼼꼼하게 따져보고 산다”고 말했다.
본부장 정용하 이사는 “최근 점주들과 대화해 보면 만족도가 부쩍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자만하지 않고 가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텐」은 최근 고성장의 뒷받침이 된 판매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세일이 끝난 18∼19일 워크숍을 가졌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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