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 트렌드 오나?
가+
가-
유니섹스 캐주얼 - 정장류 강화

2007-01-25 오후 5:53:24

「닉스」 「GV2」 「클럽모나코」 등의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들이 정장류를 강화한다. 이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정장류가 전체 상품 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많지 않다. 하지만 여타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년보다 정장류의 물량을 늘리거나 스타일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또 “추석 시즌이 가까워져서 판매면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다. 기존 정장 브랜드에 비해 캐릭터가 강하고 피팅감이 강조된 캐주얼한 스타일에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들 브랜드들은 최근 중저가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들에게 기본 아이템들의 수요를 빼앗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내셔널 진 브랜드의 경우, 기본 진은 베이직 캐주얼에서, 패션 진은 여성 캐릭터에서 진 브랜드의 영역을 침범해오고 있어, 이들과의 이미지 차별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정장류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때마침 복고 스타일의 유행과 함께 정장 트렌드가 부각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브랜드들의 전략과 맞물렸다”고 말했다. 이들 브랜드들의 정장류 중에서는 스판 소재 혹은 데님과 우븐의 중간 스타일의 캐주얼한 소재와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닉스」는 “전년보다 정장류의 물량을 늘리면서 소재와 사이즈 스펙을 차별화 하는데 주력했다. 내년에는 스타일 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물량은 더 늘릴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정장류 10% 세일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닉스」 롯데 잠실점의 이미경 샵마스터는 “여성보다 남성 정장이 잘 팔린다. 얼마 전까지는 니트류와 연계한 바지 정장의 판매가 잘 됐는데, 지난주부터 세트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다크 그레이 컬러의 정장 세트에 블루 컬러의 니트, 구두까지 세트로 60만원 어치를 구입하는 남성들도 있다. 약간 세미풍의 핏, 깊이 있는 컬러감이 좋다며 재구매를 하는 손님들이 많다. 원단 두께도 4계절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나와 좋다는 평”이라고 말했다. 「GV2」의 나영선 디자인실장은 “가을 정장은 피팅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물량도 늘렸다. 또 여성 정장류는 와이드 팬츠, 더블 마이, 블루종 점퍼 등 스타일을 다양화하면서 패션성을 강조했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 캐주얼한 스판 소재를 사용한 스타일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클럽모나코」도 전년보다 스타일수를 늘리면서 블랙, 화이트 등의 기본 컬러에 블루, 버건디 등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이 브랜드의 관계자는 “정장류의 마켓 자체는 그리 크게 보지는 않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기자
hope@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