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캐릭터 캐주얼 「보브」가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150%가량 신장한 매출을 올렸으며 점당 매출도 32% 신장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말부터 출시된 가을상품은 이 달 중순까지 출고대비 43%의 판매율을 나타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김용주)은 「보브」의 올 하반기 매출 목표액을 14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브」는 “진, 니트가 지속적으로 팔렸고 비교적 단가가 높은 정장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나아져 매출이 크게 뛰고 있다”고 말하며 또 “정장 판매가 좋아진 것은 수트류의 소재, 실루엣 등 상품력이 좋아지고 여성복으로 리뉴얼 한 「보브」의 고정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또 「보브」 디자인실 황정아 팀장은 “고급스러운 소재, 간지 및 세련된 라인의 원 버튼 수트를 20대 중·후반을 타겟으로 하는 캐릭터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또 가죽 소재의 점퍼, 원 버튼 재킷 등도 초두에 내 보낸 물량의 2배 가량을 추가 생산할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며 “겨울에도 캐주얼하면서 쉬크한 느낌의 단품 코디 개념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 스트라이프·체크 패턴의 수트, 독특한 프린트 소재의 더플 코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브」는 고정고객 확대에 힘입어, 다양한 스타일의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매장에 선보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보브」는 지난달 삼성플라자 분당점, 롯데 울산점, 강남점, 대백프라자, 청주 더월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내달에는 롯데 동래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보브」는 34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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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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