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씨오아시아(대표 백준식)에서 전개하는 「TSE」의 캐시미어 우븐 스커트의 반응이 좋다.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한 우븐 스커트는 가격은 80∼90만원대의 고가 상품이다. 니트 트윈세트와 함께 구입하면 200만원이 넘는 고가지만 이 상품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브랜드의 A라인 캐시미어 스커트는 1차 오더분이 3주만에 완판돼 스타일마다 160∼180장씩 리오더를 마쳤으며 지난해보다 스타일수도 2배 늘렸다.
당초 「TSE」는 지난해 수준으로 상품수주를 했다. 지난해 9월매출이 99년보다 100% 이상 신장했기 때문에 올해는 전년수준으로 계획한 것. 그러나, 8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A라인 스커트와 니트 트윈세트의 판매가 가속화되면서 지난해보다 물량은 15%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15% 미만이던 우븐류는 올해 20%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우븐 정장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내년 S/S에는 캐시미어나 면으로 니팅된 가방과 모자에 구두까지 판매한다.
이 회사 한아름 과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상품을 우리 브랜드에서 코디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오더중인 구두는 니트 트윈세트와 잘 어울리는 굽낮고 편한 로퍼스타일이다. 니트 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려줄 수 있도록 가죽 구두에 니트 스트랩이나 장식을 덧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개하게 될 액세서리 라인을 소비자의 눈에 익히기 위해 현대본점 매장에서는 지난주부터 3가지 스타일의 구두를 테스트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민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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