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브랜드 「빌리백(Billy Bag)」이 압구정 직영매장과 대리점 중심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빌리백」은 3년 전 영국 디자이너 닐 거쉰슨과 그의 아내 샬롯이 그들의 애완견인 ‘빌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캐주얼 핸드백 브랜드.
샨드루(대표 김봉진)가 지난 6월에 국내에 런칭, 현재 압구정 직영매장과 동대문 밀리오레 지하 2층 대리점에서 판매중이다.
일반 가죽소재는 물론이고 데님, 쉽스킨, 울펠트, 니트, 스웨이드, 코듀로이 등의 독특한 소재에 트렌디한 스타일의 제품 위주로 구성, 기존 핸드백 브랜드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
현재 베스트아이템으로 꼽히는 ‘롤리타 시리즈’는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셔링을 잡은 스타일로 컬러도 보기 드문 메탈릭 골드, 오텀 핑크 등을 사용했다.
감각적이고 독특한 제품에 비해 가격대는 10∼20만원대로 중가대를 제안하고 있다. 또 영국내 판매 가격과 최대 5% 이상 가격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빌리백」은 내년 S/S에 부산과 울산에 대리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타겟 마켓 위주로 5∼6개 매장을 선택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홈쇼핑 라인을 별도 개발, 내년 초부터 현대홈쇼핑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 김영빈 과장은 “자기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지불한 만큼의 만족을 느끼도록 하고 싶다. 「빌리백」은 스타일과 컬러가 비슷한 국내 핸드백 브랜드 제품과 달리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컬러의 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특히 20대 중·후반의 패션리더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직영점과 대리점, 홈쇼핑 등으로 유통을 다변화해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가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백화점 영업은 그 후에 시작할 예정. 특히 홈쇼핑 판매는 홍보, 마케팅,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이를 위해 홈쇼핑 제품을 영국에서 별도로 제작중이며 베이직 상품과 트렌디 상품을 6:4 정도로 가져가며 가격대는 기존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백」은 올 F/W 11가지 라인에 60여가지 스타일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시즌 상품의 90% 이상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해 선보일 예정이다.
S/S, F/W 두차례에 메인 상품이 70% 비중을 차지하며 여름과 겨울을 겨냥한 시즌 상품이 30%를 차지한다.
또 내년부터 핸드백 외에 티셔츠, 벨트, 모자, 신발 등의 아이템을 보강, 제품을 토털화 한다.
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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