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f.z」 올해 300억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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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관리·이미지 업그레이드 주력

2007-01-25 오전 9:26:02

세계물산(대표 배종섭)의 영 캐릭터 캐주얼 「에이비에프지(ab.f.z)」가 연말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에프지」는 지난달 40개 매장에서 34억원을 달성, 점 평균 8천5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현대 신촌점 등에서는 2억원을 넘겨 영 캐주얼시장의 선두권에 집입했다. 「에이비에프지」의 박세거 부장은 “당초 올해 목표를 27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이 달까지만 2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1월, 12월 각각 45억, 4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매출 안정세는 기획, 유통 MD력을 보강하고 소비자들의 니드에 부합된 적절한 기획상품 덕분. 「에이비에프지」는 월별, 주간별 상품 기획 및 출고, 판매 관리로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중국 등 해외 생산 기지를 확보, 경쟁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니트를 시장에 내 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에 출시된 니트의 판매율도 86% 선. 올 추동 선보인 상품으로는 고급스런 패턴이 들어간 니트, 다양한 소재의 팬츠, 힙을 약간 덮는 울 소재 코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겨울로 접어들면서 더플, 리버시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를 다량 준비,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에프지」는 효율관리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박 부장은 “여성복이라고 해서 장사 잘하는 캐주얼 브랜드와 같이 80% 이상의 정상판매율을 내지 말라는 법은 없다. 보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상품 기획, 스팟·리오더 생산력 및 영업 기동력 보강, 철저한 재고 관리로 정상 판매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에프지」는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스럽고 신선하게 인지시키기 위해 광고 홍보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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