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대표 이호림)의 「트라이」가 20∼30대 여성을 대표하는 감성 언더웨어로 재탄생한다.
쌍방울은 지난달 21일 하얏트호텔에서 ‘2005 트라이 언더웨어 패션쇼’를 개최, 기존의 어덜트한 「트라이」 이미지를 벗고 30대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언더웨어로 파격 변신을 단행했다.
그 동안 패밀리 언더웨어로 자리매김해 온 「트라이」는 이 브랜드의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 주부들을 타겟팅한 결과, 편안한 언더웨어에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성 언더웨어로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판단, 과감한 리노베이션을 시도하게 됐다.
이를 위해 「트라이」는 세련된 이미지의 BI 리뉴얼과 함께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혁신적인 소재와 기능 상품을 선보여 대중적인 감성 언더웨어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트라이」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강조하기 위해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팬티 라인 ‘템프테이션’을 출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템프테이션’은 여성의 선을 살린 아름다운 패션 팬티 라인으로 ‘세닥션코튼(seduction cotton)’, ‘컴포트 코튼(comfort cotton)’, ‘프리티 코튼(pretty cotton)’ 등 3가지 테마로 전개된다.
‘세닥션 코튼’은 섹시한 느낌의 레이시한 팬티로 매력적인 여성 이미지를 강조한 컬렉션이며 ‘컴포트 코튼’은 ‘핏&이지’ 콘셉트의 편안한 착용감과 실루엣을 살려주는 베이직 라인. ‘프리티 코튼’은 파스텔 톤과 다양한 프린트 디자인의 로맨틱 라인으로 스트링 통(string thong)에서 드라우어(drawers) 등 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 외 「트라이」 매장 내 복합 구성돼 있는 여성 란제리 「샤빌」도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섹시 란제리’로 재정비해 30대 여성들의 본능을 자극시킨다는 전략이다.
상품 변화와 함께 매장 매뉴얼부터 디스플레이, 쇼윈도, 쇼핑백, 패키지, 라벨 등도 리뉴얼해 통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새로워진 「트라이」의 이미지는 8월 초 20∼30대 여성들의 감성과 심리를 자극하는 TV CF를 통해 대중들에게 대대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트라이」 패션쇼는 ‘불임 부부를 후원하는 행사’가 동시에 이루어져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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