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인터패션(대표 박석)이 「앤클라인」의 세컨드 브랜드 「AK앤클라인」을 오는 10월에 런칭하기 위해 전국 대리점 및 유통 관계자들의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유통 확보전에 돌입했다.
「AK앤클라인」은 뉴욕 감성의 커리어캐주얼 「앤클라인」의 이미지와 전통을 승계한 고품격 커리어캐릭터로 믹스&매치의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을 위한 뉴요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AK앤클라인」은 「앤클라인」의 고급감성과 이미지, 퀄리티와 감도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가격은 50∼60% 수준인 중가대로 책정했다.
그 동안 「앤클라인」의 고급성과 이미지를 선호했으나 가격부담을 느낀 다수의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현실적인 가격을 제안할수 있는 기획과 생산 등 원가절감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해 왔다.
미국 직수입 소재와 디자인을 국내 실정에 맞게 선택·활용하고 시계, 가방, 구두, 머플러, 모자, 장갑 등의 잡화류를 직수입 구성, 타 중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오리지낼리티와 차별성 등 라이선스 브랜드로서 고급 이미지를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
가격은 재킷 16만∼22만원, 점퍼 19∼35만원, 팬츠 12∼16만원 선.
유통정책은 「앤클라인」과 달리 대리점과 아울렛 상설할인타운 등지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는 「AK앤클라인」이 중가대의 가격책정을 함에 따라 수수료 등 고비용 구조의 백화점 유통으로 수익을 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조주연 부장은 “점점 현명해지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지금까지의 유통 고정관념과 제품에 대한 가치도 바뀌어야 한다. 현재 백화점 유통의 고마진 구조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급 감성의 가치 있는 제품을 현실적인 가격에 제안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AK앤클라인」은 지금까지 중가시장에서 볼수 없었던 고품질의 럭셔리한 커리어캐릭터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적정 가격에 최상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 백화점 유통보다 수익 중심의 대리점 유통정책을 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익경영’을 브랜드 운영의 목표로 삼고 상호 적정 수수료 협의가 이루어지는 백화점만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AK앤클라인」은 “수익이 있는 곳에 「AK앤클라인」 매장이 있다”를 슬로건으로 최근 대리점 점주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한 결과 제품의 가치와 퀄리티,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내년 봄 시즌 매장 오픈을 희망하는 점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는 10월 5개 대리점을 통해 오픈되는 「AK앤클라인」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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