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브랜드들이 올 하반기 여아 라인을 보강하고 수트, 데님을 강화한다.
광원어패럴(대표 고중석)의 「피에르가르뎅」은 30%를 차지했던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디자인을 10∼15% 줄이고 여아 라인에서 인기 있었던 캐릭터를 강화했다. 또 퍼플, 그린 등의 컬러가 가미된 플로럴 프린트를 선보일 예정. 일명 ‘오일릴리’ 풍 플로럴 프린트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이 될 전망이다. 남아 라인은 초기보다 적어진 수트의 비중을 늘려 캐주얼한 세미캐주얼 수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소재는 모직이나 코듀로이 등의 면을 사용하며 체크 등 고급스러운 느낌의 프린트를 선보일 예정.
소이어패럴(대표 김호성)의 「소이」 「에꼴리에」도 여아 라인을 강화한다. 45%를 차지했던 여아 라인을 55%까지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주니어 라인도 강화할 예정. 주니어 층에서 인기 있는 데님 라인을 늘리고 트렌드성이 강한 캐주얼웨어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 시즌에는 그린, 머스터드 컬러가 트렌드 컬러로 가미된다.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의 「리틀뱅뱅」은 수트의 비중을 늘리고 데님을 강화한다. 기존 8∼9만원대로 선보였던 상하의 세트의 수트 단가를 3만원대로 낮추면서 1만 장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겨울에는 전년과 대비해 덕다운 아이템 수는 줄이고 모직 아이템은 늘릴 전망. 각각 2만5천 장, 3만5천 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밖에 「랄프로렌칠드런」 「게스키즈」 등도 걸스 라인을 확대하며, 「랄프로렌칠드런」은 상반기 인기 있었던 폴로 셔츠의 10가지 컬러 수를 20가지로 늘릴 예정이며, 「게스키즈」는 데님, 니트 라인을 강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주니어 브랜드가 많이 등장하면서 보이즈 라인이 강했던 기존과 달리 미흡했던 여아 라인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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