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츠」, 중국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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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투자·박경로씨 해외부문 대표로

2007-01-24 오전 10:30:46

사보이INC(대표 김남웅)의 캐주얼 브랜드 「루츠」가 해외 진출과 라인 익스텐션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사보이는 내년 가을 홍콩 생산회사 헤이워드니트, 중국 유통회사와 3자 합작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사보이 측이 1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우선 1차로 상해의 이세탄 백화점을 중심으로 7∼10개 점을 오픈하며, 향후 50여개 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보이는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해 중국 내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루츠」의 대 캐나다 수출물량을 늘릴 계획. 사보이는 이미 국내 생산업체인 태평양물산을 통해 200만불 어치의 상품의 캐나다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 내년 여름 혹은 가을 시즌에 「루츠」 주니어 라인을 런칭하면서 매장을 중대형화 하고 기존 「루츠」 상품과 복합구성 시킬 계획. 한편 사보이는 최근 해외사업과 이월상품을 담당하는 사보이산업의 대표로 태창 출신의 박경로 사장을 영입했으며, 마케팅팀에는 신성통상 출신의 정재환 씨를 영입하는 등 내부 조직을 정비했다.

조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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