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 매출 ‘훨훨’
가+
가-
7월 83억원 판매…전월대비 27% 신성장

2006-02-02 오전 11:06:55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폴햄」이 비수기 여름에도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폴햄」의 7월 25일 현재 매출은 67억원. 이 추세대로라면 83억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가두점에서 청주점, 광복점 등이 지난달에 비해 20%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상권 내에서 가장 매출이 좋은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매장은 100개. 현재까지 매출로도 매장당 7천만원 가량 팔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중 현재 1억원 넘는 매장이 10개. 7월 마감하면 7∼8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억원 넘는 매장도 5개 가량 나올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매출 주도 아이템은 티셔츠. 특히 전략 아이템으로 내세운 ‘빅7 티셔츠’는 최근 종영된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김삼순이 입고 나오면서 ‘삼순이 티셔츠’, ‘국민 티셔츠’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단일 아이템으로 5만2천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심볼을 변형한 티셔츠도 3만5천 장 가량 팔았다. 더불어 기본 반바지, 카고 반바지, 뉴세븐 티셔츠 등도 1만 장 이상 판매가 일어나며 매출 주도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장세는 상당수 브랜드가 6월부터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대조를 보인다. 대다수 브랜드가 7월 초부터 시작한 백화점 세일에 발맞춰 세일 경쟁으로 치달을 때 「폴햄」은 세일 경쟁을 피해 신상품을 판매했다. 현재까지 나온 가을상품은 모두 30여 스타일. 품번은 가을로 구분했지만 실제 상품은 여름상품이다.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박재홍 에이션패션 상무는 “이 기간 동안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하해 미끼로 내걸고 실제 판매는 신상품을 중심으로 일으켰다. 세일 경쟁을 피해 신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스타마케팅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브랜드의 이미지를 흐릴 수 있는 광고 마케팅을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온 공익 마케팅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출 상위 6개 스타일은 다른 브랜드에서 카피할 수 없는 「폴햄」만의 고유 스타일”이라며 “런칭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폴햄」만의 아이덴터티를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