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21(대표 정석명)의 「삐삐(Pippy)」가 프리틴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단행했다.
아동복 브랜드 「삐삐」는 최근 토들러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기존 아동복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중심 고객층과 컨셉 등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삐삐」가 이번 S/S부터 새롭게 설정한 중심 고객층은 9∼13세의 프리틴(Preteen). 이는 기존 7∼9세에서 상향조정한 타겟층이며 13∼15세 비중도 적지 않게 구성하는 등 주니어층까지 고객층을 확대했다.
반면 토들러 시장과 겹치는 시장은 과감히 포기했다.
이 회사 이정희 이사는 “최근 아동들의 신체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연령대와 사이즈 등의 조정이 불가피하다. 특히 의복 착장시 아동들의 자기 주장이 강하게 반영되고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면서 새로운 컨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삐삐」는 컨셉을 ‘아동복’이란 이미지에 국한하기보다는 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삐삐」는 이번 S/S에 최근 가장 대중적인 컨셉인 스포티함을 라이프 스타일과 연결, 「삐삐」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만들고 있다.
시즌 컨셉은 세부 테마에 따라 ▷트렌드 강한 액티브 ▷베이직 단품인 데님 ▷어번 스포티브 등 3가지 라인으로 나눠진다.
한편 두손21은 자사 토들러 브랜드 「캔키즈」는 7세까지 고객층을 더욱 확대했다.
또 「캔키즈」는 이번 봄부터 ‘캐릭터 빈티지 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 「캔키즈」 특유의 캐릭터성을 강화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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