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 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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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겨냥한 제품·마케팅 주효

2007-01-23 오전 10:44:26

「에스콰이아」가 젊어졌다. 에스콰이아(대표 이범)의 「에스콰이아」는 지난해부터 20대 여성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데 힘입어 중심 고객층이 20대중반∼30대로 낮아졌다. 「에스콰이아」는 지난해 상반기 CI와 BI를 단행한 것을 비롯 매장 쇼윈도우, 판매사원 유니폼, TV와 라디오 광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마케팅 전략을 ‘28세를 위한 패션’에 맞췄다. 「에스콰이아」는 지난 2개월 동안 TV광고에만 16억원을 투자했다. 제품도 퓨전 드레스와 퓨전 캐주얼 등 신상품을 다양하게 개발, 세미 정장과 캐주얼 비중이 높은 20∼30대 직장인들의 착장 흐름을 반영했다. 특히 「에스콰이아」는 지난해 9월 「아웃클래스」를 에스콰이아 매장에서 철수했다. 「아웃클래스」는 40∼50대를 위한 브랜드로서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마케팅팀 박형구 부장은 “「아웃클래스」는 「에스콰이아」 「포트폴리오」 등과 함께 에스콰이아의 대표 브랜드였지만 ‘에스콰이아’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철수했다. 지난 1∼2월 매출분석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향후 추이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콰이아」는 매장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점고객에 대한 인사부터 “젊게 바뀐 에스콰이아입니다”란 말로 고객들을 맞고 있으며 신발 착장을 보조시 무릎을 꿇고 서비스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에스콰이아」는 지난 2월말에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부산점 매장을 18평 규모의 박스형 매장으로 바꿨다. 최근 몇 년간 백화점내 제화3사 매장이 점차 축소된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란 것이 「에스콰이아」측의 설명. 한편 「에스콰이아」는 오는 4월3일 하얏트호텔에서 「영에이지」 「에스콰이아콜렉션」 등과 함께 대규모 패션쇼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번 3월부터 사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복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자율복장제는 지난해 캐주얼사업부만 실시했지만 이달부터 전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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