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에프코리아(대표 황정악)의 「런던포그」가 올해 전년대비 70%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호전과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 1/4분기 현재 70% 이상의 신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캐주얼 라인의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신규 유통망 확대에 기인한 요소도 있지만 기존 점에서도 43%의 매출이 신장한 상태.
올해 「런던포그」는 백화점이 12개점에서 15개점으로 대리점이 5개점에서 10개점으로 확대됐으며 작년 20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3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작년 매출의 경우 정장과 캐주얼의 비중이 70:30이었지만 올해는 캐주얼 포션이 점차 커져 50:50의 비중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엘엔에프는 올해 매장별 매출을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을 목표로 매장 VMD 개선과 일일배송 체제를 도입, 컬러 및 사이즈까지 세분화된 물량 공급을 시스템화했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트렌치 코트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브랜드 고급화에 주력 100만원대 이상의 수트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마인드가 점차 젊어지면서 30대 전후를 메인 타겟으로 하는 상품 리포지셔닝을 시도, 종전의 하드한 이미지에서 소프트하면서 다소 휘트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20대를 겨냥한 ‘포그옴므’ 화이트 라벨을 별도로 전개, 전체 물량의 30% 가량 공급중이다.
「런던포그」정장 경우, 입점된 백화점의 라이센스 군에서 평균 2∼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재킷은 올 춘하시즌 전 브랜드중 가장 많이 판매한 기록을 낳기도 했다.
타운 캐주얼군으로 형성된 「런던포그」캐주얼은 컬러 및 타소재를 적극적으로 수용, 소비자 마인드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컬러, 소재, 아이템별 상품 구성을 차별화 해 철저한 크로스 코디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황정악 사장은 “ 20년간 남성복 사업을 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런던포그」 고객이 당당하게 선택할 수 있는 내실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런던포그만의 차별화된 메니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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