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대표 한승희)의 「랄프로렌스포츠」가 올 가을부터 「랄프로렌블루라벨」로 새롭게 태어난다.
「랄프로렌블루라벨」은 ‘랄프로렌’이라는 디자이너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미국 본사 차원에서의 고급화 전략으로 수트와 패셔너블한 상품이 대폭 강화된다.
「랄프로렌블루라벨」은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번 달부터, 국내에는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60%가량 국내 생산했으나 올 가을부터는 전량 직수입으로 전환된다.
「랄프로렌스포츠」가 베이직한 상품위주로 구성되던 것에 비해 「랄프로렌블루라벨」은 패션아이템 위주로 60∼70% 구성될 예정이다. 수트는 100만원선, 스커트가 40∼50만원 선 등 가격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측은 “기존 고객 중에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의 고객들도 많아 가격에 대한 위험부담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 동안 브랜드 판매추이를 지켜본 결과 베이직한 상품보다는 패셔너블한 상품의 신장이 두드러진다. 베이직한 스타일에 식상한 소비자들이 증가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내년 가을부터는 랄프로렌의 최고가 상품인 「랄프로렌퍼플라벨」도 전개할 예정이며 청담동에 「랄프로렌」 로드샵을 추가 오픈해 퍼플라벨, 블랙라벨, 블루라벨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폴로」 매장과 「랄프로렌스포츠」매장에서 남·여 골프웨어를 일부 전개하던 것을 내년에는 「폴로골프」를 별도 브랜드로 런칭해 20개 정도의 독립매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민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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