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터(대표 전효진)가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노비아(NOVIA)」가 셔츠전문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노비아」는 지난 3월 신세계 강남점, 광주점에서 각각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삼성프라자 분당점서도 7천만원 어치의 상품을 팔았다. 지난달 고정으로 운영하는 9개 매장에서의 총 매출은 4억6천900만원.
신세계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노비아」는 좁은 면적의 공간에서 인테리어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장사하는 단품브랜드지만 일반 브랜드 못지 않은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 소재, 봉제 등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은 저렴해 고정고객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영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노비아」는 셔츠를 좋아하고 젊고 캐주얼한 감각을 가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여성셔츠 전문브랜드. 20∼40대의 폭 넓은 연령대의 여성을 타겟으로 세련되고 실용성을 강조한 셔츠를 유명 브랜드의 절반이하의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화이트 라벨 셔츠는 3만9천∼5만9천원이며 실크 등 고급소재를 사용하거나 디자인성을 강조한 블루 라벨 셔츠는 7만9천원선이다.
「노비아」는 특히 셔츠 한 아이템으로 시즌마다 50개 이상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 사이즈도 55에서 88까지 다양하게 내 놓아 브랜드 상품에서 상품을 구입하기 힘든 고객을 흡수하고 있으며 99이상의 사이즈를 맞춤 판매하기도 한다.
또 주간 단위로 2가지 이상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기본셔츠 외에 패션성과 기능성을 가미한 아이디어 상품을 꾸준히 개발, 고정고객들이 브랜드를 계속 찾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달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도 입을 수 있는 탑, 셔츠 세트와 바디수트의 기능을 접목한 셔츠 등을 새롭게 내놓을 계획이다.
「노비아」의 전예진 팀장은 “올해 여성복 시장에 셔츠, 블라우스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힘입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싼 가격에 제안, 셔츠 전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 또 지방 백화점 및 아울렛 점포 등지로 유통망을 확대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비아」는 지난해 판매가 기준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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