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키티」를 전개중인 유경A&G(대표 송원석)가 올 하반기에 「바비」와 「캡틴산타」 등 2개의 아동복 브랜드를 출시한다.
미국 라이센스 브랜드인 「바비」는 바비 인형의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로서 5∼13세 여아를 겨냥해 전개한다.
「바비」는 아동 의류 외에도 가방, 팬시, 생활소품 등 토털 아이템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의류 외 제품은 바비측과 상표권 계약을 맺은 전문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바비」가 여아 전용 브랜드인데 비해 「캡틴산타」는 남아 비중이 강한 브랜드. 「캡틴산타」는 일본 라이센스 브랜드이며 향후 레스토랑, 놀이공간 등을 함께 갖춘 100∼200평 규모의 전문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유경측의 장기 계획.
유경A&G는 이들 브랜드들을 홈플러스, 월마트, 이마트 등 할인점 중심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판매가도 중저가∼중가에 맞추고 있다.
송원석 본부장은 “최근 할인점은 유아동복 시장에서는 주류로 자리잡았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등에서 부족한 면이 많다. 「바비」와 「캡틴산타」는 미국과 일본에서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 매장 인테리어 등에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경은 아동복과 함께 「바비」 성인 캐주얼도 하반기에 1∼2개 매장을 오픈, 마켓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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