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大連)시의 한국 상품 전문 백화점 한미달(韓美達)백화점이 내달 9일 오픈한다.
이 백화점은 80여 개 한국 브랜드로 구성할 예정이며, 9일 현재 70개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됐다. 「크레송」 「안지크」 「미니멈」 「데무」 「카라」 「주크」 「앙스모드」 「아이잗바바」 등 여성복 브랜드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백화점은 중국 내 대리상과 연계해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미달백화점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다롄복장절(Fashion Week)에 입점 전 브랜드를 참가시키는 이벤트를 가진다. 다롄복장절은 매년 1만 명 이상의 바이어 및 대리상이 참가하는 전시회. 20여 개 브랜드는 행사기간 중 패션쇼도 준비하고 있다.
한미달백화점 최채환 이사는 “한국 브랜드 전문 백화점으로서 오픈 초기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유력 대리상들과 연계해 한국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롄복장절은 베이징의류전시회에 이어 중국 내 양대 복장절로서 내년부터 중국복장절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롄시는 중국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회사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미달백화점은 복장절 기간 동안 바이어와 대리상을 상대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이후에는 매장에서 판매하며 장기적으로 한국 브랜드의 중국 내 전시장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한국 브랜드가 중국 전국에서 대리상을 찾는 것을 연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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