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스타일리시 스포츠웨어를 표방하고 나섰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볼프강 하이머)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Adidas by Stella McCartney)’를 런칭하며 단순히 예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아닌, 실제 올림픽에 출전해도 무방할 「아디다스」의 최첨단 스포츠 테크놀러지를 적용시킨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청담동 줄리엣짐에서 열린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의 런칭 행사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디자인한 여성만을 위한 스타일리시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채워졌다.
여러 스포츠 브랜드들은 「아디다스」와 요지 야마모토가 함께 선보인 Y-3를 비롯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스포츠 라인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아디다스」와 스텔라 맥카트니의 만남은 세계에서 첫 사례로 꼽히는 이색적인 만남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아디다스」를 위해 본인만의 섹시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각을 맘껏 발휘했으며 스포츠와 스타일의 완벽한 만남을 완성지었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지키고 싶어하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이 기능과 스타일 중 하나만을 택해야 했다”며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을 통해 이러한 여성들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은 오는 15일부터 「아디다스」 퍼포먼스 매장인 명동, 이대, 롯데 본점, 현대 압구정점, 신세계 본점 등 전국 12곳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5만∼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SBS 스포츠 뉴스의 박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요가, 러닝(running), 수영, 짐(gym), 워크아웃(work-out), 클라이밍(climbing)을 주 콘셉트로 각 스포츠 종목의 전문 퍼포먼서들이 종목별 제품을 착용하고 스포츠 퍼포먼스 쇼를 선보였다. 또 행사장에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장지원 씨, 2004년 여자 플라이급 한국 챔피언을 획득한 최신희 씨, 2005년 아시아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진슬기 선수가 참석해 ‘아디다스 스텔라 바이 맥카트니’를 착용하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km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