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중가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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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발렌시아골프」 대리점 사업 강화

2007-01-22 오후 1:25:58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대리점 사업을 확대한다. 「임페리얼」 「발렌시아골프」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가격과 제품력을 강화해 중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임페리얼」은 중가 시장에 걸맞는 BI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캐주얼과 트래디셔널 풍의 제품을 강화함은 물론 물량도 작년보다 2배나 늘리며 저가의 캐시미어 스웨터를 기획하고 기능복 및 기본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 채현규 이사는 “중가 어덜트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로 가격을 내리고 폭넓은 소비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제품들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내년 연말까지 120개 매장을 확보해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트레이딩(대표 오성진)의 「발렌시아가 골프」는 올 하반기 강릉, 수원 로데오, 청주, 부산 해운대 등에 10개 대리점을 8∼9월에 오픈, 기존보다 2배 늘어난 50여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추동시즌에 컬러와 디테일에서 화려함을 내세워 전체적인 디자인에선 심플한 캐주얼웨어로서의 착장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물량도 매장 확대에 맞춰 20∼30% 늘리면서 매장의 상품공급이 원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올해 약 120억원의 매출을 잡고 있다. 기존 중저가 골프웨어 브랜드들도 대리점을 이미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라비오 론조니」 「팜스프링」 「비타노바」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고객 관리 차원에서 대리점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플라비오 론조니」의 경우 대리점의 매장 평수와 인테리어, 상품 구색 등을 규격화함으로서 브랜드 품격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도 보완할 예정이다. 「팜스프링」은 중심 상권 위주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40대의 연예인을 스타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의 고급화와 지방 상권의 판매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비타노바」는 전년에 비해 우븐을 많이 강화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확대하는 등 상품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한 층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한편 올 하반기 백화점 MD개편에서는 수입 조닝이 늘어날 전망에 따라 내셔널 브랜드들의 향후 유통 선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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