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크코리아(대표 이주원)가 전개하고 있는 중가 여성복 「파라니(PARANI)」가 올 하반기부터 상품 구색을 늘리고 대리점 오픈에도 힘을 싣는다.
「파라니」는 23∼29세의 감성에 맞는 우븐 정장 상품을 지방 소매 매장에 공급하고 있는 중가 여성 캐릭터 브랜드. 지난해 하반기 장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부산, 여수, 익산 등 지방의 14개 여성복 매장에 상품을 위탁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파라니」는 품평회, 주문 출고, 반응생산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 소매 점포의 매출, 재고량, 판매 분석 등을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
「파라니」의 박동수 팀장은 “재래시장에서 도매 상품을 떼다 파는데 익숙해져있는 지방 소매상들에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소개하고 상품을 위탁 판매, 매출을 일으키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브랜드에 대한 소문이 입으로 전해져, 최근에는 상품 공급 의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런칭 2년차를 맞아 가을부터는 우븐 정장 외에 니트 단품, 가죽과 털 소재 상품 및 벨트, 스카프,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방침이며 장기간 관계를 가져온 판매력 있는 점포에 「파리니」간판을 내 걸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라니」는 매출 효율을 높이고 로드 상권의 타 매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고가 상품인 블랙 라벨 상품도 전체 물량 중 20∼30% 가량 구성할 계획이다. 일반 상품보다 10∼15% 가량 비싼 블랙 라벨 상품은 수주 판매하며 스리피스 정장 한 벌의 가격은 37만∼40만원선이다.
한편 「파라니」는 광고, 홍보 등의 마케팅 전략도 다양화해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쓸 방침이며 올 하반기까지 20개 가량의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를 판매가 기준 35억원으로 잡았다.
대리점 개설조건은 현금 보증금 2천만원이며 위탁 판매 상품의 마진은 38%, 수주 판매 상품의 마진은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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