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자카텍(대표 김창호)의 이태리 감성 패션 잡화 「프라로스쁘띠뜨」가 이번 하반기 영업망 확장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올 가을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갤러리아 천안점을 추가 오픈해 총 5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연말까지 총 10여 개 매장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에 돌입했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상반기 동안 강력한 스타마케팅과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쌓기에 주력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각 매장별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상승과 유통망 확장을 동시에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자이너 감성을 표방하는 「프라로스쁘띠뜨」는 이번 가을·겨울 페미닌 감성의 디테일 강한 디자인으로 의류와 믹스&매치 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내추럴한 모티프와 네오 빈티지 감성의 에스닉 콘셉트를 지향하는 이 브랜드는 자카드와 프린트, 소프트한 패브릭 소재에 데코레이션과 패치워크 룩 등의 디테일로 디자인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시즌에는 「프라로스쁘띠뜨」 고유의 스웨이드 스팽글 소재에 체인 핸들과 앤티크 메탈 플레임 처리한 빈티지 클러치 백 을 전략 아이템으로 출시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