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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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콜」 「팀버랜드」 등 2~3개 그쳐

2007-01-22 오전 11:20:10

올 하반기 남성 신규 브랜드는 많으면 3개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 팀버랜드코리아가 출범을 확정지은 가운데 에스콰이아, 마리오 등이 신규 또는 서브 라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여성복 업체들의 남성복 진출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티첼리」를 전개중인 진서가 고가 비즈니스캐주얼브랜드인 「보티첼리옴므」를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고 한섬의 「시스템옴므」 런칭은 사실무근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널은 당초 내셔널 브랜드 사업 강화 차원에서 「보브옴므」를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시장 진입 성공여부 논란으로 여성복으로 바꿨다. 한섬 관계자는 “남성 캐릭터캐주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시스템옴므」의 런칭이 회의 중에 거론됐을 뿐 신규브랜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제일모직(패션부문대표 원대연)은 「입생로랑」대체인 어덜트캐주얼 「로가디스 그린라벨」과 美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케네스콜」을 내놓는다. 「케네스콜」은 1982년 신발 비즈니스로 시작, 현재 의류, 주얼리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 등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페라가모」 「A.Testonl」등의 VMD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되고 있으며 가격은 「DKNY」 수준이다. 제일모직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감각 층을 겨냥해 최고급 수트에서부터 구두, 가죽 재킷 등의 제품구성으로 니치마켓을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첫 직진출하는 「팀버랜드」 한국법인인 팀버랜드코리아(지사장 강재우)는 8월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남성, 여성 및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총 망라하는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지난해 전세계 60개국 1천5백개에 이르는 도소매 유통망에서 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격은 「폴로」와 동일수준이거나 낮다. 이 밖에 「까르뜨니트」를 전개중인 마리오는 「까르뜨옴므」를 준비중이며 에스콰이아는 브랜드명을 확정짓지 못했지만 비즈니스 캐주얼을 출범시킨다. 에스콰이아는 일부 「소르젠떼」매장에 멀티샵 또는 대리점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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