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용품판매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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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비중 35~7%선 - 판매율 70~90%에 이르러

2007-01-22 오전 10:02:08

아동복 브랜드의 용품 매출비중이 많게는 35%에서 적게는 7%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소진율도 70∼90%에 이르러 의류의 판매율을 웃돌고 있다. 아동복 관계자들은 “예전엔 액세서리가 구색의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옷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아동복은 단품보단 상·하의에서 신발, 모자까지 풀코디 상품을 사는 고객이 많아 옷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의 소진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용품판매율이 높은 브랜드는 「휠라키즈」 「베네통」 「블루독」 「톰키드」 「게스키즈」. 휠라코리아 「휠라키즈」는 용품의 매출과 물량비중이 35%로 가장 높은 포션을 차지하는 브랜드다. 현재 여름시즌상품, 선캡은 판매율이 50%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휠라키즈」 박선호 사업부장은 “신학기 시즌인 2월은 가방, 3월에는 모자, 여름시즌인 4·5월에는 선캡의 판매가 좋다. 선캡의 경우 올 시즌이 마감되면 판매율이 80∼8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네통코리아 「베네통」의 액세서리 매출비중은 18%이다. 아이템별 매출포션은 신발 45%, 모자 30%, 양말 18%, 기타 7%로 신발, 모자 상품의 반응이 좋다. 현대본점 「베네통」 샵마스터는 “예전엔 액세서리를 옷과 세트로 구매하는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신발, 가방만을 구매하는 손님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서양물산 「블루독」도 액세서리의 평균 소진률이 80∼90%에 이르고 있다. 아이템별 매출비중은 신발 49%, 모자 25%, 가방 8%선으로 신발의 반응이 좋다. 「게스키즈」는 액세서리 매출비중이 10%로, 액세서리 중특히 모자의 판매율이 높다. 「게스키즈」 전득배 과장은 “모자의 경우 의류의 판매율을 넘어선다”며 “특히, 봄·여름은 가을·겨울에 비해 의류의 판매가가 낮고 신학기 시즌, 어린이날 등 특수를 노릴 수 있는 행사가 많아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액세서리의 판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액세서리는 의류에 비해 생산물량이 적기 때문에 원가를 낮추기 어려워 배수가 낮다. 의류의 경우 평균 3.5∼4배수라면, 액세서리는 3∼3.5배수 선. 따라서 재미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라는 것이 아동복 관계자들의 말이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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