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원대연)의 「라피도」가 기존 어슬레틱 스포츠 중심의 제품 컨셉에서 탈피, 고감도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로 전환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로 의류 쪽에서는 이전 「라피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블랙 컬러를 사용한 클래식 감각의 스트리트 캐주얼로 한층 격조가 높아진 것.
신발류에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슬레틱 상품과는 차별화하여 패션스포츠를 기본 상품으로 하고 있다. 또 중심 고객 층을 26∼28세의 사회 초년생을 잡았으며 고급 면사와 울, 가죽, 본딩 소재 등을 확대하여 제품의 가치 향상에 중점을 준 것도 이번 브랜드 변신에 두드러졌다.
「라피도」 김용명 차장은 “스포츠 시장의 패러다임이 이미 변하고 있다. 땀 흘리는 스포츠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즐기고, 생활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했기 때문에 「라피도」는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과 액세서리 등의 토털 코디네이션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라피도」는 지난해 160여개에 달했던 매장을 100여개로 축소하는 등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효율중심의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사입을 원하는 대리점에는 100% 사입이 가능하도록 준사입제도를 도입, 노세일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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