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코리아(대표 정문재)가 전개하는 벨기에 가방 브랜드 「키플링」이 12개 매장에서 월 6∼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키플링」이 런칭 초기 입점했던 현대 무역점과 갤러리아 매장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3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어서도 매달 10∼2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2월 런칭해 이제 영업 2년째에 접어든 「키플링」의 이런 뚜렷한 성장세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학생용 가방부터 핸드백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넓은 소비자 층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고릴라 캐릭터가 젊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 그리고 가방을 패션의 하나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좀더 색다른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도 성장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며 스포티즘과 캐주얼이 트렌드로 대두된 것도 「키플링」의 약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플링」은 이번 달 이내에 롯데 본점과 롯데 잠실점에 입점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 목표는 70억원이다.
류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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