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포맨」 런칭
이번 시즌 런칭한 「코데즈컴바인포맨」은 패션에 대한 감각이 높아지는 남성 소비자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태어났다. 기존 「코데즈컴바인」의 디자인 콘셉트와 어우러지면서 남성복 특유의 힘이 느껴지도록 요소요소에 디테일을 가미했다.

지난 9일 리더스피제이(대표 박상돈)의 「코데즈컴바인 포맨」이 압구정동 클럽 트라이베카에서 런칭 패션쇼를 개최하고 새로운 남성 패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쇼는 「코데즈컴바인포맨」의 출발이 되는 회색빛 뉴욕 도심 속의 빌딩을 형상화한 조형물 사이로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전체적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총 60벌의 의상이 무대에 올랐다. 레이어링을 기본으로 그런지한 감성을 업그레이드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으며, 내추럴한 감각의 소재와 컬러가 주로 사용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의 테마는 ‘Grunge Luxe’. 레이어링을 기본으로 그런지한 감성을 고급스럽게, 그리고 동양적인 모티프를 유러피언 감성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Classic Mixed Up’. 브리티시 감각의 클래식한 느낌과 아메리칸 실용주의를 믹스해 드레스업된 느낌을 빈티지하게 연출했다.
「코데즈컴바인포맨」은 스타일리시하고 개성이 강한 21∼25세의 대학생과 전문직 종사자가 주 타겟. 합리적인 가격대로 자신의 감각을 살리고 싶어하는 고객을 지향하고 있다.
얼마 전 ‘메트로섹슈얼’ 열풍이 불면서 남성의 패션 감각은 업그레이드됐지만 최근 여성복에 불고 있는 보헤미안 열풍속에 커플룩으로 매치할 만한 남성복이 없는 상태에서 다소 그런지한 믹스앤매치풍의 「코데즈컴바인포맨」은 여성들의 보헤미안 룩에 어울리는 최고의 커플룩인 셈이다.
가격대는 코트 17만8천∼23만8천원, 재킷 14만8천∼18만8천원, 셔츠 5만8천∼8만8천원, 팬츠 8만8천∼11만8천원대다.
기존 「코데즈컴바인」 매장에 같이 전개하면서 마켓테스트 결과에 따라 단독매장으로 독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패션쇼 이후 8시부터는 참석자들과 애프터파티가 이어졌다. 현재 「코데즈컴바인」과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호세 쿠에르보 데킬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자리였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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