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쇼핑몰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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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홈플러스 등 - 하반기 오픈 잇따라

2007-01-19 오후 3:10:31

유아동 전문쇼핑몰이 늘고 있다. 「예스마미」 「화이꼬」 「아이비이」 등에 이어 올 하반기 아가방과 홈플러스가 200∼300여평 규모의 카테고리킬러(Category Killer)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한 두군데 업체가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시기의 문제이지 한 장소에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전문몰은 향후 유아동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소비자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원스탑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아가방(대표 김 욱)은 0∼6·7세 타겟의 유아동 전문쇼핑몰을 8월말 역삼동에 오픈한다. 이 매장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출산준비물, 발육, 위생용품 등 육아에 관련된 제품, 완구, 교육 등 0∼6세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한다. 아가방 브랜드로는 「티니베이 본」이, 토들러·아동복은 완사입으로 전개한다. 위치는 역삼동 구 서울이동통신건물이며 지하1층, 지상1층, 실평수 260여평 규모이다. 점포명은 5월말∼6월초 경 결정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가방 조강현 이사는 “유아동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뿐만 아니라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등의 요소를 가미해 대형할인점으로 가는 고객의 발길을 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가방은 8월경 오픈 예정인 역삼점을 시작으로 올해 10개을 오픈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도 올 하반기 200여평 규모의 카테고리킬러형 매장 오픈한다. 이는 홈플러스 복합개발팀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유아동 전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체와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위주의 상품으로 구성하며 특히 교육부문 아이템에 집중해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이렇게 키워야하고 이런 문화가 있다는 것을 엄마, 아빠, 아이 가족 모두에게 제안해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업체들도 홈플러스를 기반으로 매장을 전개하면 투자비를 줄일 수 있고 단기간에 다점포화가 가능하다 것 등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측도 이를 계기로 홈플러스 이미지를 한 단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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