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어패럴」 홍대점은 심플하지만 컬러풀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하고 독특한 아이템이 많기로 소문난 홍대의 패션 숍들 사이에서 이 매장은 화이트 벽면과 쇼윈도 마네킹에 컬러풀하고 디테일이 없는 시원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5월 중순 오픈해 홍대 주변의 패션에 관심 있는 직장 여성들이 주로 찾고 있다.
여성 고객들로부터 인기 있는 아이템은 무릎 길이의 앞과 뒤에 주름이 있는 스커트로 네이비, 퍼플, 핫핑크를 가장 많이 찾고 있다. 가격은 4만2천원. 상의는 뒷면이 브래지어 라인 위까지 파이고 앞면은 기본 보트 네크라인의 저지 티셔츠와, 캡 슬리브에 어깨 셔링이 잡힌 티셔츠가 인기다. 가격은 각각 3만9천원, 3만7천원이다. 이 두 아이템은 ‘라이트 아쿠아(light aqua)’라 불리는 하늘색이 가장 인기다. 연핑크, 옅은 퍼플도 많이 찾는 컬러다.
또 이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앞면과 뒷면이 모두 V네크라인인 원피스 드레스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00% 면저지 소재로 편안함과 패션성까지 갖춰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여성 아이템 이외에 남성 아이템도 컬러풀하다. 오렌지, 레몬, 라벤더의 폴로 티셔츠와 기본 라운드 티셔츠가 가장 잘 팔린다.
최근에는 지난해 겨울 출시한 15종류 컬러의 스카프 매기가 일어나고 있다. 가격은 2만원대로 라이트 아쿠아 컬러와 ‘샹그리아(SG)’라 불리는 진분홍색이 인기다.
이 매장의 점장은 “강남권 매장과 잘 팔리는 아이템은 비슷하다. 홍대 고객이라고 심플한 아이템을 멀리하지는 않는다”며 “고객들은 심플함과 컬러풀함을 모두 갖춰 스타일리시해 보이기 때문에 「아메리칸어패럴」 제품을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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