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북(대표 김낙일)이 전개하는 여성복 「아이비하우스」와 「샤데이」가 하반기 백화점과 대리점 유통망 확대에 주력한다.
지난해 하반기 신세계로부터 브랜드를 인수, 백화점 PB 이미지를 탈피하고 내셔널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확보에 힘쓰고 있는 신동북은 올 하반기 상품력과 조직력을 강화하면서 효율 높은 유통망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아이비하우스」와 「샤데이」의 매장은 각각 17개, 11개며 이 중 대리점 수는 각각 9개, 3개다. 올 하반기 「아이비하우스」는 백화점과 지방 중소도시 가두 상권의 대리점, 「샤데이」는 백화점 중심으로 각각 5∼7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동북의 김낙일 사장은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정상 판매율이 전년대비 5∼10% 가량 높아져 최근 여름상품 정상 판매율이 40%까지 올랐다”며 좋은 유통망을 확보해 인지도와 매출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안에 상품 기획팀을 정비하고 브랜드명을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품은 20∼30대 여성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정장 상품군.
「아이비하우스」는 현재 세이브존 화정점 등과 같은 아울렛 전문몰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기획상품과 「아이비하우스」의 이월상품 일부를 함께 구성, 아울렛 유통 전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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