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대표 신미혜)가 올 하반기 중가 여성복 「룩(Look)」을 선보인다.
엔티는 지난 99년 2월 「넥스트트렌드」라는 중저가 여성 캐릭터 브랜드를 출시, 지난해 브랜드명을 「엔티(N TEE)」로 바꾸고 현재 대리점 및 지방 백화점 매장 7개를 전개하고 있다.
엔티는 중가 여성복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시장 상황을 감안, 기존의 「엔티」보다 업그레이드 된 상품으로 중가 여성복 시장에 새롭게 진입할 방침이다.
「룩」의 김현경 실장은 “가격이 싼 것만을 내세운 여성복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엔티」를 전개한 경험을 살려 퀄리티, 디자인, 이미지 등이 한층 더 좋아진 상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룩」은 유행에 민감하지만 절제되고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가진 22∼27세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다.
특히 정장 중심의 상품 구성에서 탈피, 젊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단품을 다량 구성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단품을 전체 물량의 30∼35% 구성하며 트렌디한 요소를 과감히 반영한 영 캐릭터 감도의 상품으로 고객의 입점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장은 「마인」 「미샤」와 같은 캐릭터 브랜드 상품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타겟으로 가격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20만원대, 디자인은 좀 더 젊고 캐주얼하게 풀 계획이다.
또 엔티는 월·주간 단위 상품 기획 및 생산 라인 보강으로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고정 고객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룩」의 아이템별 가격은 재킷 11만9천∼13만9천원, 스커트·팬츠 6만9천∼9만9천원, 원피스 10만9천∼15만8천원, 니트 3만5천∼4만9천원, 코트 13만9천∼19만8천원선.
「룩」은 올 하반기 3∼4개 매장을 확보, 기존의 7개 매장 포함 10개 내외의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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