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널(대표 이재수)의 영 캐주얼 「숲」이 중가 여성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0년 백화점 유통 중심의 영 캐주얼 브랜드보다 40∼50% 싼 가격대 상품으로 롯데 마그넷 및 할인점에서 첫 영업을 시작한 「숲」은 최근 중가 여성복 시장의 호황세와 맞물려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숲」은 지난 5월 롯데 본점, 잠실점, 부산점에서 각각 1억8천만원, 1억1천만원, 1억5천만원선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주코아, 애경, 태펑, 현대 미아점 등지에서도 8∼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목포, 청주, 온양 등의 대리점에서도 지난 4, 5월 월 7∼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 전개중인 34개 매장(대리점 10개, 백화점 24개) 매장의 대부분이 월 4∼5천만원대의 판매고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롯데 본점에서는 이 달 주말 하루 600∼800만원어치의 상품을 팔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호조세에 대해 「숲」은 “주위의 중가 여성복이 정장 중심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반해, 「숲」은 트렌디한 감각의 캐주얼 단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젊은 감도의 상품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힙입어 「숲」은 올 하반기 매장 수를 50개까지 늘릴 방침. 대리점과 백화점의 비중은 각각 30%와 70%씩 잡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상품력을 좀 더 강화해 매장별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숲」이 올 F/W 심플하고 여성스런 느낌을 중심으로 올 추동 여성복의 트렌드인 스포티, 에스닉의 요소를 다양한 패턴, 컬러, 디테일 등으로 표현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
한편 「숲」은 최근 탤런트 소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 이미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소유진을 모델로 기용, 광고 이미지를 촬영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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