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옥스」, 블랙라벨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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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오후 5:38:45

민영물산(대표 함영조)의 남성 캐릭터 「레드옥스」가 블랙라벨의 호조에 따라 전년보다 매출이 25%가량 늘어나고 있다. ‘블랙라벨’을 경우 지난해 60%의 판매호조를 기록해 올해는 최고의 소재로 100만원대 수트까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독특한 가죽제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레드옥스」는 신세계광주점, 롯데잠실점 등 백화점서는 월평균 8∼9천만원어치를 파는 등 1사분기 95억원(32개점), 5월까지 118억원어치를 판매했다. 니트64%, 수트52%, 블랙라벨이 63% 소진했다. 이 회사 김원용 부장은 “블랙라벨의 경우 재킷 기준 39∼49만원짜리가 잘 팔렸고, 바지, 니트 등 단품 장사도 잘됐다”며 “가을 장사부터는 단품을 전년물량보다 10∼20%가량 늘리고, 특종상품에도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레드옥스」는 기획상품은 대폭 줄이고 정상품을 15%이상 늘려 효율을 한 차원 강화한다. 고정고객의 욕구만족을 위해 인기상품인 점퍼를 한층 강하게 풀어낼 계획이며 셔츠물량도 확대한다. 특히 고유의 화려한 디테일을 세련되게 풀어내고 더욱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부각시킬 계획이며 고급 블랙라벨도 총 구성비중 50%로 확대하여 노세일을 고수하면서 이익중심의 성장구도를 안착시킬 방침이다. 한편 「레드옥스」는 올 연말까지 전국 32개점서 3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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