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캐주얼도 단품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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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테스마라」 「인디안」 등 10∼20% 물량 증가

2007-01-18 오후 5:37:48

타운 캐주얼 브랜드들의 올 가을 단품 물량이 전년보다 많게는 2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운테스마라」 「인디안」 등 대부분 타운 캐주얼 브랜드가 지속되고 있는 캐주얼 바람과 시장 확대를 예측해 추동물량 중 단품류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브랜들은 스웨터비중을 늘리고 아웃터 비중을 줄일 방침이다. 가격도 제품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으로 작년보다 5%정도 올릴 계획이다. 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카운테스마라」는 전년보다 25%가량 단품을 늘리고 아우터 물량은 한자리수로 줄일 계획이다. 유통망도 6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 확산으로 정장보다는 캐주얼 차림을 선호하는 남성 소비자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올 가을부터 이너웨어의 비중을 늘렸다”며 “지난해에도 니트, 스웨터 등 단품 장사가 잘된 덕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정(대표 박순호)의 「인디안」은 지난해보다 13%가 늘어난 2천500억원어치(출고가)의 물량을 이번 추동에 내놓는다. 단품인 스웨터의 경우 7만장을 늘린 50만장을 내놓는다. 「마에스트로캐주얼」과 「맨스타캐주얼」은 각각 아우터를 줄인다. 엘지패션(대표 이수호)의 「마에스트로 캐주얼」은 작년보다 6% 증가된 37만장으로 아우터를 4%포인트 줄어든 61%로 구성한다. FnC코오롱(대표 백덕현)의 「맨스타캐주얼」은 21만장(출고가 442억)을 기획, 작년보다 15% 더 출시된다. 특히 스웨터는 전체물량의 29%차지하고 아우터는 8%포인트 줄어든 30% 비중으로 전개된다. 이밖에 국동(대표 변효수)의 「피에르가르뎅」이 지난해 보다 16% 늘리는 등 대다수 타운 캐주얼 업체들이 물량을 확대하는 추세다. 한편 올 추동 타운캐주얼은 그 동안 강자로 군림해 온 「입생로랑캐주얼」의 빈시장 경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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