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로맨틱&페미닌 슈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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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세계 본점·갤러리아 이스트 2개점 오픈

2006-02-01 오전 10:58:28

미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 스튜어트(Jill Stuart)」가 슈즈 컬렉션으로 첫선을 보였다. 인터웨이브(대표 김성민)가 이번 가을 런칭한 「질스튜어트」는 지난 10일 신세계 본점과 갤러리아 웨스트점 2개점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큐티(cuty)’, ‘프리티(pretty)’, ‘로맨틱(Romantic) & 섹시(Sexy)’ 무드를 바탕으로 하드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이룬 「질 스튜어트」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특히 슈즈 컬렉션은 2000년 세계적인 슈즈 매거진 <풋웨어뉴스(Foot Wear News)>에서 선정한 ‘신발 디자이너 상’을 수상할 만큼 「질스튜어트」의 콘셉트를 한눈에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인터웨이브는 국내 슈즈 브랜드들이 차별화되지 못한 콘셉트와 상품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뉴요커의 세련미와 로맨틱 감성의 「질스튜어트」 디자이너 컬렉션으로 신선한 슈즈 트렌드를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강순영 이사는 “「질스튜어트」 디자이너 철학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슈즈 컬렉션으로 보고 의류에 앞서 슈즈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시즌 「질스튜어트」만의 디자이너 감성을 충분히 전달한 후 내년 봄 의류 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을 「질스튜어트」의 슈즈 컬렉션은 보헤미안·빈티지의 로맨틱&페미닌 콘셉트의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 ‘스펙테이터(Spectator)’, ‘프림로즈 벨벳(Prim Rose Velvet)’, ‘퀸 앤(Queen Anne)’, ‘타니시드 세퀸(Tarnished Sequin)’ 등이다. ‘스펙테이터’는 양가죽과 에나멜 콤비의 메리 제인 슈즈 라인이고, 보헤미안 로맨티시즘을 강조한 ‘프림로즈 벨벳’은 블랙 스웨이드와 새틴 소재의 레이스드업(Laced-up) 슈즈. ‘퀸 앤’ 라인은 체크와 벨벳 리본의 큐트한 디자인이며, ‘타니시드 세퀸’ 라인은 화려한 세퀸 디자인이다. 특히 매장 인테리어는 뉴욕 소호의 다락방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화이트와 핑크를 사용하고, 오래된 듯한 화이트 우드 바닥으로 빈티지 느낌과 로맨틱하고 소프트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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