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브레지어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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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오후 1:14:18

편안 착용감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능성 브래지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편안함과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대표 란제리 브랜드들이 올 F/W 시즌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내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은 지난 S/S에 세탁 후에 쉽게 찌그러지는 종전의 몰드 브래지어의 단점을 보완해 브레지어 컵형태가 변형되지 않는 ‘볼륨포에버’제품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이번 시즌을 맞아, ‘볼륨포에버’제품을 보다 강화한 ‘볼륨포에버 로맨틱’을 출시해 히트 예감 이든다. ‘볼륨포에버 로맨틱’은 와이어의 앞 중심에 쿠션을 끼워 철심이 피부를 찌르는 것을 막아 보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홍보팀 박종현 차장은 “예전에는 글래머러스룩 즉,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요즘은 소비자들이 디자인적인 면보다는 착용감이나 기능성을 더 중시 여긴다”고 말했다.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의 「비너스」는 8월말 ‘무빙브라’를 출시했다. ‘무빙브라’는 브레지어 아랫단과 컵 사이에 1cm의 무빙테이프가 부착돼 가슴이 움직일 때마다 컵이 같이 움직여, 착용감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롯데본점의 이근영 샵마스터는 “출시된지 며칠 안됐지만, 벌써부터 하루에 10장이상씩 팔리는 등 예감이 괜찮다”며 “다른제품에 비해 소비자들이 시착 후 착용감에 대한 평이 좋아 판매율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의 「와코루」는 항생, 항취효과를 위해 쑥을 첨가한 ‘제르비나’를 내놨다. 신영와코루의 한 관계자는 “제르비나는 기획상품으로 제작되어 물량이 그리 크지 않지만,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문강민)에서 지난 S/S에 내놓은 「트라이엄프」 ‘코스메틱브라’는 수분 보습제인 알로에를 첨가한 패드를 브래지어컵에 부착시켰다. 브레지어착용시 체온에 의해 알로에가 방출되어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착용감이 좋다는 이유로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이번 F/W ‘실크프로틴 코스메틱브라’를 출시해 그 인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무역점의 트라이엄프 샵마스터는 “착용했을 때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 때문에, 출시한지 얼마안됐지만, ‘실크프로틴코스메틱브라’가 하루에 5~6개 정도 팔려,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쌍방울(대표 이익우)의 「샤빌」은 이번시즌 체온을 28도로 항시 유지시켜준다는 ‘센서 28브라’를 출시했다. 예전에 쌍방울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질병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원적외선 내의를 출시한 바 있으나 여성의 건강을 생각한 란제리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조정민 기자
jeong@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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