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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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오전 11:45:22

「콕스」는 8월 마감 평균 매출 7천만원을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실적은 평균영업일수가 15일 가량 되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쾌조의 스타트다. 특히 명동 직영점은 일 평균 1천300만원을 넘는 매출 실적을 보여 8월에 3억원을 넘겼다. 주위에서는 이 같은 「콕스」의 성공적인 출발에 대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난함과 젊은 소비자가 원하는 감각을 적당히 조율했다는 평이다. 또 적절한 타이밍에 「콕스」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연예인에게 옷을 입혀 대중에게 노출시킴으로써 인지도 상승에도 성공했다고 인정하고 있다. 「콕스」의 인기 아이템은 카탈로그에 안정환이 입고 나오는 76로고 티셔츠와 쿨 등의 인기 연예인이 협찬받고 있는 C.O.A.X로고 티셔츠, 각종 데님 팬츠, 트레이닝 셔츠와 팬츠 등. 이 중 로고 프린트의 티셔츠는 인기 연예인의 협찬 효과도 큰 것으로 보인다. 롯데 부산점의 오창우 SM은 “고객들이 ‘안정환 티셔츠가 어디 있느냐?’며 76로고 티셔츠를 사가거나 연예인 노출이 많은 C.O.A.X로고 티셔츠를 많이 사간다”고 말했다. 명동 직영점 김성신 씨는 “‘76로고’나 ‘C.O.A.X로고’가 들어간 제품은 액세서리, 데님팬츠, 티셔츠 등 아이템에 상관없이 모두 잘 팔린다. 로고 티셔츠(2만9천원∼6만3천원)의 경우 하루 100장씩 판매되는데 지금은 물량이 부족해 판매를 못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데님팬츠는 5만9천원에서 8만3천원대로 고가 진 브랜드에 비해 반값에 불과하지만 전량 수입소재를 사용하고 워싱도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인기를 끄는 이유. 롯데 부산점과 영등포점에서도 신규 오픈 매장 중 1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롯데 영등포점은 8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신규 오픈 매장 중 가장 실적이 좋다. 롯데 부산점 오창우 SM은 “「콕스」 「쿠아」 「멤버할리데이」 등 신규 오픈 매장 중 「콕스」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콕스」가 8월 한달 매출 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쿠아」와 「멤버할리데이」가 5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내며 그 뒤를 쫓고있다”며 “8월 13일날 오픈 했기 때문에 판매일수 대비 매출액을 따져볼 때 기존 매출 상위권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안주현 기자
sugar@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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