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장사는 2001아울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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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뿌뽕」 한달평균 1억3천 팔아

2007-01-18 오전 10:18:32

유·아동복 장사를 하려면 2001아울렛으로 가라! 2001아울렛 중계점에 입점해 있는 유·아동복 업체들은 롯데, 현대 등 유력백화점 주요점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1아울렛에 입점해있는 유아브랜드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는 「엘르뿌뽕」으로 조사됐다. 「엘르뿌뽕」은 올들어 한달 평균 1억 3천만원어치의 상품을 판매해 성인복에 버금가는 매출을 나타냈다. 1월 1억3천, 2월 1억4천, 3월 1억6천, 4월 1억5천, 5월 1억4천, 6·7월 1억원어치의 제품을 팔았다. 작년 2001아울렛 중계점에서만 18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아가방」 1억∼1억3천, 「파코라반」 5천만원, 「압소바」 4천5백, 「베비라」 「해피베이비」 등은 3천5백선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01아울렛측은 “아파트밀집지역에 30대 전후반의 신세대 주부들이 많아 중계점은 유·아동이 잘 되는 상권이다. 또 유아복의 경우 점주의 능력이 특히 중요한데 「엘르뿌뽕」 점주는 오랫동안 유아복을 팔아온 노하우가 있어 매출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1아울렛 중계점에서 「엘르뿌뽕」이 평균 1억5천, 많게는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오픈당시 2∼3개 브랜드에 불과했던 유아브랜드가 현재 10여개로 늘어났다. 게다가 「아가방」이 「엘르뿌뽕」 옆 매장에 오픈한 후 「엘르뿌뽕」의 외형매출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아동브랜드에서는 「m&m」 「메르시파파」 「스누피」 「라파클럽」, 2001아웃렛 PB 「유솔(USALL)」이 한달평균 6천여만원어치의 상품을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년에 4번, 시즌이 끝날 때와 객단가가 높은 겨울의 경우, 1억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터크루키즈」는 한달평균 4천여만원, 「헬로우키티」는 3천만원어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돌발변수로 등장한 것이 바로 롯데백화점 상계점. 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이 유아브랜드들의 할인점 영업에 대해 강경한 자세여서 미도파상계점이 롯데상계점으로 리뉴얼되면 2001아울렛의 영업에 대해 유아업체들이 압력을 받을 것은 뻔한 일이다. 「파코라반」의 경우, 라이센스권이 롯데에 있기 때문에 2001아울렛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1아울렛의 유아존이 축소되고 브랜드별 시너지효과가 줄어들어 남아있는 브랜드에 타격을 줄까 고민”이라고 밝혔다. 「압소바」 「파코라반」은 2001아울렛 미금점에 입점하려다 롯데백화점측의 압력으로 입점하지 않았다. 「엘르뿌뽕」은 롯데분당점을 포기하고 2001아울렛 분당점에 입점해 아웃렛 영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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