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천억원대 매출의 골프웨어가 탄생될 전망이다.
FnC코오롱(대표 백덕현)의 「잭니클라우스」측은 올 매출이 1천50억원이 될 것이라고 최초 전망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20억원이 부족한 1천억원에 그쳤으나, 올 상반기(1∼7월)에는 전년대비 27% 신장한 590억원(백45/대리34/직영2/상설8)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30억원대의 매출을 웃도는 매장도 늘어나고 있어 올 연말까지 1천50억원의 매출 목표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프 브랜드로서는 「잭니클라우스」가 처음이다.
스웨터, 티셔츠, 파카, 남방, 바지 등 전 품목이 고르게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스웨터와 파카의 경우는 지난해 75% 가량의 높은 판매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 손정현 부장은 “상품의 고급화는 물론 지속적인 패턴개발과 해외 소싱(90% 수입)확대, 고객서비스 등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하반기에는 기존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타겟을 기존보다 3∼4세 낮춰 뉴서티를 겨냥한 상품들을 테스트 할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잭니클라우스」는 하반기에도 상품의 고급화를 기본으로 전년보다 물량을 10% 확대했다. 주력 상품으로는 스웨터, 우븐점퍼, 파카, 핸드메이드를 내놓는다. 특히 여성 중심의 상품들을 강화하고 남성의 경우 핑크, 그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의 남·여 구성비는 6대4이다.
「잭니클라우스」 기획실 양승대 대리는 “스웨터의 경우 지난해 생산대비 판매율이 좋아 올해 3만장을 더 만들고, 파카도 지난해 보다 1천장 늘어난 7천장을 내놓는다. 특히 파카는 여성복 중심으로 후드 등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오렌지, 코랄,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며 “10만원대의 티셔츠, 남방, 바지 등의 가을 상품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잭니클라우스」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중국진출을 추진, 1차 년도에는 상해에다 3∼5개 매장을, 2차 년도에는 15개 정도를 열 계획이다. 9월과 10월에 거쳐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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