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피엘」, 고급화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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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오후 6:26:05

부흥(대표 김정갑)의 신사정장 「쟌피엘」이 올 추동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된다. 부흥은 지난 3월 화의탈피, 최근 조직력을 강화하는 등 고부가 제품으로 수익성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급화차원에서 ‘디럭스 라인’을 개발하는 등 타 브랜드와의 제품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 이홍수 상무는 “브랜드 이미지, 상품, 판매력 등을 보강하고, 6월을 기해 B.I와 C.I를 단행했다.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해 수입소재 비중을 높이고, 기본 스타일의 수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킷 등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캐주얼 상품도 선보여 제품다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쟌피엘」의 작년 수입소재 사용은 200스타일에서 고작 2스타일 정도에 그쳤다. 이번 가을 상품부터는 40여 스타일로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특히 수퍼 130수와 150수, 울·캐시미어 등 고급소재를 활용한 예복과 비즈니스 정장도 강화했다. 스트라이프 수트의 경우는 전체 수트 물량에 35%를 기획했고, 체크는 10%상당 비중을 두었다. 셔츠도 100% 수입 소재를 사용, 9∼11만원선으로 판매한다. 수트는 120만원짜리도 내놓는다. 「쟌피엘」은 조직력도 한층 강화했다. 그 동안 영업1팀에서 백화점과 대리점 관리를 다하던 것을 1팀(백화점)과 2팀(대리점/상설점)으로 나눠 새로이 구성했다. 영업1팀은 강동원(세계물산) 부장을, 영업2팀에는 이재진(캠브리지) 부장을 각각 영입했다. 디자인과 광고팀도 확대 개편했다. 한편 「쟌피엘」은 상반기 정상판매 매출이 지난해 보다 4% 신장한 220억원(백/대리/상설포함 74개점)어치를 팔았다. 백화점은 연간 20억원을, 대리점과 상설점에서는 많게는 6억8천만원어치의 상품이 팔린 것. 6월과 7월에 각각 10%대의 신장율을 보였고, 8월에는 전년보다 20% 호전된 매출을 기록하는 등 최근 꾸준히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익산, 강릉 등 주요 지방지역에 대리점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330억원의 매출이 무난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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