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글로벌(대표 허두헌)이 최근 이마트 전용 브랜드 「라디아」를 런칭하고 브랜드 이원화와 중·저가 할인점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이마트·홈플러스·까르푸·월마트·롯데마그넷 등 100여군데 할인점에서 핸드백 브랜드 「루크」를 전개하고 있는 레더글로벌은 점별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으로 「라디아」를 런칭했다.
레더글로벌의 허두헌 사장은 “할인점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가면서 할인점 업체들이 점별로 특화된 전용브랜드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패션업체에서는 매장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비슷비슷한 상품으로 인한 매출 분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브랜드 다원화의 일환으로 PB브랜드 계발에 적극적인 이마트와 손잡게 됐다”고 밝혔다.
「루크」가 30∼40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라디아」는 20대의 젊은 고객들을 주요 타겟으로 하며, 가격대는 2만4천800∼4만9천800까지로 「루크」보다 1만원 정도 높게 책정됐다. 상품은 베이직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면을 강조했다.
한편, 레더글로벌은 올 해 초, 월 7만피스 이상 생산이 가능한 중국합자공장을 청도와 광쩌우에 마련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청도 현지에 무역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생산기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또, 보다 전문적인 제품 기획과 생산관리를 위해 상품 개발실을 ‘케이백’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더글로벌은 올 해 말까지 유통망을 130개로 확대 할 계획이며, 매출목표는 1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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