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아동복은 데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데님 중 스커트, 오버롤 스커트, 원피스 등 여아아이템이 전년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데님과 잘 매치되는 환편소재 점퍼와 티셔츠 등의 판매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독」은 가을상품 154 스타일 중 데님상품으로 24 스타일을 내놓았는데 현재 판매율이 40%선에 이르고 있다. 판매비중은 20%정도다. 올해 특이할만한 점은 아동상품 중 여아를 위한 데님스커트와 멜빵스커트를 출시했는데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현재 판매율도 40%로 데님팬츠와 비슷한 수준이며 판매비중은 전체매출의 23%에 해당된다.
「블루독」 최선정 실장은 “보통 스커트판매율은 팬츠에 비해 떨어지는데 올해는 성인에서 데님멜빵스커트와 청스커트가 유행아이템으로 떠오른 탓인지 아동에서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블루독」은 올 가을 데님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상품을 강화했는데 이중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판매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편 소재도 지난 시즌에 이어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블루독」은 총 79스타일의 환편소재 상품을 내놓았는데 현재 판매비중이 전체 4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7월 출고된 환편소재 반팔 리버시블 점퍼의 판매율은 60%에 이르러 기능성있는 점퍼의 판매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베이직 중 포멀한 스타일이 많은 타운(TOWN)상품과 쫄바지의 판매율이 높다. 쫄바지는 토들러뿐만 아니라 아동에서도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블루독」은 전년에 비해 6일정도 상품출고를 늦췄지만 타브랜드들에 비해서는 가을상품판매를 빨리 시작한 편이다. 가을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매기는 2주전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블루독」은 롯데본점이 새단장한 첫날 4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캔키즈」는 데님과 환편소재 점퍼, 레자·가죽 소재 상품이 가을의 인기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캔키즈」는 1차 출고 때 베이직한 데님, 2차엔 캐릭터 베이직 데님, 3차는 더 캐릭터한 데님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8월 둘째주에 출고되었던 프린트된 데님팬츠는 주요점에서 출고된지 2∼3일만에 완판되었다.
롯데본점 「캔키즈」 이민아 샵마스터는 “데님중에서도 여아 원피스와 스커트의 반응이 좋아 하루평균 7∼8장 판매되고 있다. 팬츠중에서는 현재 9부와 옐로우로 워싱된 스타일이 있는데 9부팬츠의 경우 하루평균 5∼6장 정도 나간다. 청재킷도 하루평균 5∼6장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잠실점 「캔키즈」 양경식 매니저는 “가죽제품은 39만9천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고된지 일주일만에 4장 판매되었다. 홑겹 환편소재 점퍼는 하루평균 7∼8장정도 판매되어 인기상품”이라고 말했다.
「게스키즈」는 전년에 비해 델리가 보름정도 늦어져 가을상품 매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판매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S/S 주력아이템이었던 데님오버롤팬츠는 가을 밴드부분을 레드컬러로, 컬러는 더 진하게 변화를 주어 1천 5백장을 생산했다. 9월초에는 오버롤 스커트를 출시한다.
「게스키즈」측은 “아직 가을상품 반응을 보려면 한 주정도 더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트렌디한 데님상품에 대한 반응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패츠데님과 워싱해서 틴트를 준 데님, 스웨이드와 소재를 믹스매치한 데님을 리피트할 계획”이라며 “성인유행흐름을 보았을 때 오버롤 스커트가 인기아이템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본점 「게스키즈」 박경란 샵마스터는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여아데님상품에 대한 판매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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