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쓰리(대표 최호규)의 어번 캐주얼 웨어 「멤버할리데이」가 지난 1일 삼성플라자 분당점을 시작으로 13일 롯데 부산점, 15일 광주 이프유, 17일 이대점을 오픈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신세계 광주점, 현대 코엑스점, 23일 현대 목동점, 30일 대구 동성로점, 31일 명동점, 9월초 롯데 본점, 현대 신촌점, 수지, 부평 등 13개점을 오픈한다.
특히 「멤버할리데이」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핵심점에 6개 매장을 마련했으며 명동, 이대, 동성로, 수지 등 전국 요지에 40∼50평짜리 점포를 오픈시키고 있어 패션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멤버할리데이」의 이 같은 선전에 대해 일부에선 ‘자금력과 로비력이 탁월하다. 상품력은 약하지 않나?’ 등의 시기 어린 얘기도 들리고 있지만 유나이티드쓰리에선 ‘천만에 말씀’이라고 일축한다.
이 회사 전운배 상무는 “「멤버할리데이」는 1년 전부터 준비했다.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외국 유명 디자이너에게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컨셉을 만들었다. 영업은 안면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출시 6개월 전부터 매월 진행과정과 시장 흐름에 대한 리포트를 백화점 바이어들에게 보내는 등 공감대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영업 담당자 외에도 사장과 임원이 직접 나서서 회사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는 등 여타 업체들과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또 「멤버할리데이」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월 2∼3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하는 등 브랜드 띄우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 상무는 “패션사업은 브랜드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출시 초기지만 전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오픈하는 만큼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물론 감도와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구매 고객들을 실망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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