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가자!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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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이」 「해피베이비」 「프리미에쥬르」 등 진출활발

2007-01-17 오후 3:05:39

유·아동복 업체들의 중국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해피아이」 「해피베이비」 「해피랜드프리미에쥬르」는 복장협회 주체로 지난 7월 27일∼30일, 4일간 중국북경에서 열린 ‘중국소년아동복장문화제’에 참가했다. 해피아이(대표 윤석록)는 4월경 북경 왕징에 100여평 규모의 「해피아이」 「해피베이비」 모델샵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국진출 추진을 가시화 할 전망이다. 해피아이 전정식 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우리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회가 아니라 시장조사와 구체적인 상담이 함께 이루어진 자리였다”고 말했다. 해피아이는 「해피아이」보다는 「해피베이비」 의류를 중심으로 매장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전과장은 “중국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동을 초등학교 1, 2, 3학년까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17세 사이즈까지 나오는 「해피아이」는 아동보다는 성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베이비」는 파스텔컬러와 스트라이프 무늬의 유아복이 중국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와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해피아이는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해피베이비」 「해피아이」 멀티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당장은 「해피아이」 매출이 일어나지 않아도 「해피베이비」 고객을 차후 「해피아이」로 자연스럽게 연계하기 위한 전략. 상품은 중국시장을 위해 따로 기획생산은 하지 않지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시즌상품과 동일한 옷을 판매한다. 한국에서 생산된 상품을 직수출해 판매할 계획. 해피아이는 백화점보다는 전문점위주로 추진하며 내년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프이(대표 임용빈) 「프리미에쥬르」가 중국에 진출한다. 「해피랜드프리미에쥬르」는 9월말 북경 귀우백화점에 14평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북경, 대련, 상해에 있는 고급상권에 전문점을 오픈해 ‘최고가 수입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해피랜드프리미에쥬르」 한문태주임은 “진출초기에는 핵심상권에 입점해 브랜드이미지를 고급화한 후 2∼3년 후에나 매장을 늘려 매출을 볼륨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은 중국시장을 위해 따로 기획생산하지 않으며 한국 신상품을 직수출해 판매할 방침.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파스텔계열 옷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한다. 의류와 용품 비중은 한국과 비슷한 50%대 50%나 60%대 40%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에 이미 진출해있는 「아가방」도 올 연말 150개 매장, 25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가방은 현재 대련천화백화점, 제남신귀화백화점, 귀우백화점, 백화점 3곳과 청도, 위해, 성도, 서안을 중심으로 오픈한 대리점 61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아가방」은 작년 중국에서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가방」은 연태아가방복식유한회사에서 기획,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우리의 타겟층은 중국 13억 인구 중 고가의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상류층, 1천5백만명이다. 이들의 소비수준도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볼륨화해서 매출이익을 얻기까지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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