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 「마루」가 올해 매출 목표를 1천6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마루」는 지난 6월말까지 130개점에서 685억을 판매했으며 이는 연초 목표했던 630억원을 초과 한 것. 「마루」는 출시 3년째인 지난해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 회사 박상돈 사장은 “상반기 여성 전용상품 비중을 20∼30% 구성하는 등 변화하는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반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매장 대형화, TV 광고도 매출 상승에 일조했다. 매출보다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루」는 올 하반기에도 여성 전용 상품을 40% 이상으로 늘리는 등 다양한 고객들의 구매 취향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새로운 광고모델인 윤도현밴드를 적극 활용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루」는 지난 상반기에는 「이즈마루」란 여성 영 캐주얼을 별도 브랜드로 선보였으며 올 가을에는 「마루아이」란 아동복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토털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 사장은 “「마루아이」가 자리잡는 내년에는 「오앤지」 「노튼」 「이기」 등 모든 브랜드를 패밀리 브랜드로 전환할 것이다. 상품은 매장 여건에 따라 차별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신퍼슨스는 올해 「마루」가 1천600억원을 목표하는 것을 비롯 「오앤지」가 700억원, 「노튼」 450억원, 「이즈마루」 2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예신퍼슨스는 올 하반기에도 별도 법인을 통해 여성 캐릭터 캐주얼 「이티에스」와 여성 중저가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을 신규 출시한다.
SPA형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코데즈컴바인」은 올 하반기에 100평 이상의 10개 대형점을 통해 전개할 방침이며 1호점은 명동 구 라꼬스떼 매장에 직영점으로 들어선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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