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코튼」,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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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오전 10:50:14

FnC코오롱(대표 백덕현)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헨리코튼」이 젊어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로 런칭 7년차를 맞는 이 브랜드는 그 동안 재킷류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해왔었는데 올 들어 캐주얼 상품을 확대하고, 컬러와 소재 사용에서도 예년보다 다양해진 것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헨리코튼」은 브랜드 이미지가 젊어진 덕에 8월까지 전년대비 25% 신장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상판매대비는 지난해보다 35% 신장한 수치다. 롯데본점·잠실점, 현대본점, 신세계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서 연간 10억원을 상회하는 매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오픈한 현대 목동점에서 주말 매출이 800만원어치의 상품이 팔리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많게는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이규한 부장은 “재킷류가 주력 상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매장 분위기는 무거웠다. 구매빈도를 높이기 위해선 캐주얼 상품 보강이 급선무였다. 1년 전부터 스웨터 등 캐주얼 상품을 2.5배를 늘렸고,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뉴라인’도 전체에 30%로 구성했다. 향후에는 매장 규모를 넓게 가져갈 계획”이라며 “마케팅도 올 가을에는 가족, 여행이라는 테마 속에 문화마케팅을 강화해 패밀리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본점 김선영 샵매니저는 “예전엔 매장 상품이 재킷류가 60%였고 나머지는 단품과 액세서리류로 구성됐다. 최근 들어 그 비중은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돼 판매하기가 수월해졌다. 특히 다양한 소재나 컬러 사용이 눈에 띄고 있다. 구매 고객도 예전엔 40∼50대였는데 20대 후반의 고객들의 발길이 늘어났다. 블루컬러의 10만원대 셔츠, 스웨터, 바지가 고르게 판매돼 8월매출이 50% 신장했다”며“최근에는 89만원∼99만5천원짜리 가죽류도 잘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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