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캐주얼’새로운 주류
가+
가-
내년 봄 10여개 신규 출시 - 라이센스는 오리무중

2007-01-16 오전 10:23:19

‘유럽피안 감성’을 테마로 한 감성 캐주얼의 강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감성 캐주얼 시장은 올 하반기 「콕스」 「캐너비」 「쌤」 「멤버할리데이」 등 신규 브랜드들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형성한데 이어 내년에도 신원, 예신퍼슨스, 리얼리더스, 에스제이플러스, YK038 등 10여개 업체가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뿐 아니라 「TBJ」 「마루」 「클라이드」 「라디오가든」 등 기존 대형 브랜드들도 고객들의 욕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감성 캐주얼은 향후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주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브랜드는 아니지만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스포트리플레이」와 브이네스(대표 최석환)의 「브이네스」 등은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통해 감성 캐주얼 시장에 새롭게 진입할 예정이다. 체이스컬트(대표 이진순)는 「체이스21」이란 세컨 브랜드를 출시한다.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와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은 런칭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감성 캐주얼은 지난 몇 년간 밋밋한 베이직을 입었던 소비자들의 잠재된 욕구를 자극함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스타일과 소재, 컬러 등에서 캐릭터를 강조하면서도 ‘베이직함’과 ‘부담없는 가격’을 놓치지 않고 있어 성장잠재력도 적지 않다”고 말하며 “단순히 광고 카피와 비주얼상의 감성이 아닌 상품과 매장환경,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요소들이 결합된 자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원(회장 박성철)의 「쿨하스」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북유럽의 문화를 테마로 삼고 있다. 해피, 위트&조이풀 등 북유럽의 문화와 스포티즘 등을 믹스해 「쿨하스」만의 감성을 만들겠다는 것. 「라디오가든」을 전개중인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는 별도 법인 리얼리더스를 통해 유럽피안 감각의 유니섹스 캐주얼을 출시한다. 브랜드명은 아직 미정이며 ‘럭서리 쿨’이 중심 테마.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는 「마루진」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화되지만 않았지만 ‘재미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이 「마루진」측의 의도. 에스제이플러스(대표 김민우)의 「레이버스」는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련됨과 고급스러움 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남성 중심의 격식있는 캐주얼을 지향하고 있다. 「YK038」 「샤틴」 등 여성 캐릭터를 전개중인 YK038(대표 권순영)은 중가대 유니섹스 캐주얼 「흄」을 출시한다. 물량 운용과 저가시장에 대한 경험은 부족하지만 여성복의 감성을 캐주얼 시장에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감성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신규 사업을 위해 오는 12월에 곤지암에 2천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새롭게 설립하며 「클럽모나코」 「닉스」 출신의 디자인실장도 영입했다. 이크로제(대표 한상하)는 이태리 캐릭터 진 브랜드 「라이플」을 라이센스로 전개한다. 출시초기에는 대부분 직수입 제품으로 구성하며 하반기부터 국내생산 비중을 15∼20%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토미힐피거」 「디젤」 「제이크루」 등 해외 라이센스 브랜드는 SK글로벌, F&F, 한섬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숱한 루머가 나돌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식 계약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