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인너웨어 - 프린트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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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오후 3:56:00

내년 S/S 프린트물 인너웨어가 늘 전망이다. 올해 각 브랜드들이 내놓은 가죽, 데님, 뱀피의 느낌을 내는 프린트물이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업체에서는 내년 S/S에도 프린트물을 다양하게 선보여 프린트물의 인기를 몰아갈 것으로 보인다. 프린트물 인기에 대해 업계의 한 전문가는 “예전에는 소비자들이 인너웨어가 비치는 것을 싫어해서 업체에서 화이트, 베이지등의 무난한 느낌을 주는 소재를 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이 인너웨어를 아웃웨어같이 하나의 겉으로 보여주는 표현도구로 생각한다. 비치는 소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강한 느낌의 프린트의 인너웨어를 함께 입어 아웃웨어보다 인너웨어를 부각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비너스」의 김정민 디자인팀장은 “내년 S/S에 프린트물을 전체스타일중 30%정도 가져갈 생각이다. 올 봄보다 2배 가까이 늘린 물량이다”며, “올해는 꽃을 단다든지, 브레지어 앞부분에 금속장식을 단다든지 장식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았지만, 내년 S/S에는 심플하게 라인을 전개하면서 소재에 프린트로 강세를 줘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휠라인티모」 디자인실 강지영대리는 “올 가을에 선보인 가죽느낌의 브라, 팬티셋트가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 내년에도 마블링효과를 낸 프린트무늬, 젊은 취향에 맞게 꽃무늬를 변형하는 등 강하고 독특한 느낌의 프린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프레션」도 올 S/S 25스타일 중 1스타일만을 프린트소재를 사용했던 것에 반해, 내년 S/S는 22스타일중 3스타일을 프린트소재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회사에서는 내년 망사 꽃무늬 프린트, 솔리드 원단에 찍은 진, 뱀피문양의 프린트 아이템등을 선보인다. 이 회사 디자인실의 강은경차장은 “올 봄 구색상품으로 전개했던 꽃무늬 프린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완판되었다. 또, 가을에 내놓은 브라운, 골드컬러의 호피무늬의 프린트가 인기를 끌고 있어, 내년 봄상품의 경우 프린트물을 더욱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망사에 프린트를 찍어 솔리드원단과 달리 은은하게 프린트를 표현하고, 망사 뒤에 천을 덧대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아이템을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프린트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보디가드」 이경희씨는 “내년 S/S에는 옷받쳐 입기 좋고 심플한 라인의 인너웨어가 강세다. 또 라인의 심플함에서 느껴지는 허전함을 메우고 개성있고 고급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린트가 선호된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의 솔리드원단에 프린트하는 한정적인 방법 이외에 자수에 프린트찍기, 프린트된 망사에 자수를 찍기 등 여러 가지 프린트기법이 가능해짐에 따라 프린트아이템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대답이다.

조정민 기자
jeong@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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